알고 쓰면 안전하다! 보조배터리의 숨겨진 위험과 대처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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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,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보조배터리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. 하지만 편리함 뒤에 숨겨진 위험도 간
과할 수 없습니다. 최근 보조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지난해 4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에서 오버헤드빈에 있던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[1]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1. 보조배터리 구매 시 주의사항
- KC인증 확인: 제품안전정보센터(www.safetykorea.kr) 사이트에 접속해 'AB01234-56789'와 같은 형태로 표기된 KC자율안전확인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 여부를 확인하세요.[3]
- 정품 사용: 저렴한 비정품 보조배터리는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용량 확인: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표시된 용량과 다를 수 있으므로, 제품 설명을 꼼꼼히 확인하세요.[2]
2. 안전한 사용법
- 전용 충전기 사용: 제품 구입 시 인증받은 전용충전기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, 전용 충전기로 충전하세요.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원을 분리하세요.[15]
- 적정 온도 유지: 보조배터리의 적정사용온도는 0℃~35℃, 보관온도는 -20℃~50℃입니다. 적정온도보다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 사용 시 제품 손상이나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.[9]
- 충격 주의: 보조배터리는 강한 충격(던짐, 떨어뜨림 등)을 가할 시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. 외관 변형이 있는 경우 사용을 중단하세요.[6]
- 과충전 방지: 과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기기 손상과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. 따라서 배터리의 성능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싶다면 과충전 방지 기능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.[3]
3. 보관 및 관리 방법
- 건조한 곳에 보관: 습기는 보조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- 직사광선 피하기: 보조배터리를 온도가 높은 곳에 두지 않으며 직사광선(햇빛)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보관하세요. 그리고 충격을 주지 않도록 파우치 등에 보관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.[5]
- 정기적인 점검: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외형의 변색·변형이 일어날 경우 발열 또는 발화될 수 있으므로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.[6]
4.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
- 리튬배터리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위험이 높고 화재가 발생하면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1000℃ 이상 치솟으며 불이 번집니다. 이에 따라 내부에 지속적인 열 발생으로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습니다.[4]
- 전원 차단: 가능하다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세요.
- 소화기 사용: D급 분사식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를 합니다. 진화가 상당히 된 후에는 배터리를 전해수(소금물)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.[19]
- 119 신고: 화재가 확산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대피하세요.
보조배터리는 현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기입니다. 하지만 안전을 간과하면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. KC인증 제품 사용, 적절한 충전 및 보관 방법 준수, 그리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대처 방법도 숙지해 두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. 편리함과 안전은 항상 함께 가야 합니다. 보조배터리를 현명하게 사용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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